남한산성의 풍경과 꽃(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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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홀로 홀로 산행... 2015, 06, 14
버스에는 '메르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주말이라 밀려드는 산객들 차량에 1시간 5분이나 걸려 남한산성에 도착했다. 간밤에 천둥 번개치며 내린 비... 조금은 맑아졌지만 더운건 매한가지다. 오늘은 햇빛을 피해 그늘로 짧게 걸어 ..
2015.06.15 -
근본을 새로 시작한다는 뜻의 사찰, 개원사[開元寺]... 2015, 05, 29
어느 눈 온날, 홀로 우연히 들렀던 남한산성의 사찰, 개원사... 그 후, 수년이 흐른 오늘에 다시 찾았다. 5월답지않게 땡볕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더운 날에... 버스로 올라가 개원사를 둘러보고, 남문으로 하산... 개원사 일주문 죽은 나무에 연꽃 리본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경기도 기념..
2015.05.29 -
남한산성, 성곽길과 매탄터의 영산홍... 2015, 05, 15
한 주일을 발목잡혀 있다가 네째 동생의 호의?로 동행하여 남한산성에 올랐다. 그그제는 다섯째 동생의 호의?로 아주 잠깐 탄천쪽으로 드라이브를 했지만... 남문앞 철쭉은 이미 져버리고, 서문 위 매탄터의 영산홍은 이제 지기 시작한다. 한발 늦을뻔 했다. 종일 운무가 낀 날씨였지만 도..
2015.05.16 -
남한산성, 행궁 설경... 2015, 01, 19
간 밤에 내린 눈이 산성 설경을 어떻게 장식했는지 궁금하여 차를 끌고 올라 가 보았다. 그리 춥지 않은 기온에 금방 녹아 버릴것 같아 서둘렀지만 해는 이미 중천에서 비추고 있다. 잠시, 짧은 시간에 행궁 주변을 돌아 보았다. (월요일은 휴궁...) ㆍ
2015.01.20 -
새해 첫 산행, 남한산성에서... 2014, 01 04
신년 벽두, 집안 경사를 치르면서 뒤치닥거리에 정신이 없다가 짬내어 남한산성 틈새나들이를 했다. 희뿌연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 오랫만의 산행이라 다리는 아팠지만 기분은 최고... 실상 오늘이 이 몸, 생일인데 며칠전 미리 땡겨, 푸지게 먹은 장어구이 덕분인가 한다. ㅋ, 오늘은 수어..
2015.01.04 -
남한산성에서 만난 오색 딱따구리... 2014, 12, 16
밤사이, 하얀 눈이 덮인 남한산성을 찾았다가 오색 딱따구리를 만났다. 오색 딱다구리... 이렇게 예쁜 새가 있다니... 남문의 설경 매표소 앞에서 본 남문 심사가 뒤틀린 나무...
2014.12.17 -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돌아보며...2014, 11, 20
현란하게 춤을 추던 고운 단풍을 보고 온지 3주 만에 다시 찾은 남한산성... 그 사이 단풍은 낙엽되어 떨어져 가고 황량한 바람만 아쉬운 손짓을 한다. 황혼녁 풍경같은 내 모습이, 수어장대로 오르는 발길을 무겁게 한다. 남한산성의 가을도 그렇게 떠나가고 있다. 언제부턴가 서양등골나..
2014.11.20 -
늦은 가을 무렵... 남한산성에서... 2014,11,01
찬란한 단풍을 눈부시게 선사를 하고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남한산성을 또 찾았다. 주말이라 인파로, 차량으로 오르기 어려울것 같아 유원지서부터 걷는다. 남문, 어딘지 휭한 느낌이 들어 살펴보니 보호수가 잘려 나갔다. 언제적 일인지 이제야 보네... 남문에서 내려다 본 풍경 현절..
2014.11.03 -
아름다운 남한산성의 가을... 2014, 10, 24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등재 이후, 평일에도 많은 탐방객이 몰리다 보니 버스는 만원이고, 차를 끌고 가도 주차가 장난 아니다. 더구나 남한산성의 단풍은 안 보고 넘어 가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다. 하여, 좀 이른 시간에 산성에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 일찍 돌고나니 그때서부터 주차..
2014.10.25 -
만남... 남한산성에서... 2014, 10, 17
'우연'이 '인연'이 되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한 가을 어느 날, '만남'이 된... 반갑고 즐거웠어요... ^^*
201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