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352)
-
남한산성의 여름꽃들... 2022. 06. 18
덥기전에 다녀오려고 남한산성을 향해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털중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었고 산해박도 활짝 피어 있었다. 새소리, 바람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오늘은 다 내세상이다. 털중나리 이른 시간에 볼수 있는 꽃이 핀 산해박 털중나리 꿀풀과 엉겅퀴 씨방맺힌 쇠채와 나방 한마리 제2남옹성 올해 가물어서 풀도 자라지 않았는데 벌초한 꼴이라니... 지치와 싸리꽃 꽃이 피기 시작하는 눈개승마와 종덩굴 청닭의난초와 애기물꽈리아재비 노랑할미새 동문
2022.06.25 -
남한산성에서 만난 꽃들과 풍경... 2022. 06. 10
날씨가 잔뜩 흐린 날 아침에 남한산성에서 담아 온 꽃과 풍경입니다. 흰참꽃받이 방가지똥과 분홍씀바귀 애기물꽈리아재비 반하와 부처손[부처손은 말라 있었고 이 부근에 있던 병아리난초는 모조리 사라져 버렸다. 산골무꽃과 은꿩의다리 옥잠난초와 삿갓나물 끝물에 만난 자란초 성벽의 기린초는 지금 예쁘다. 기린초 풍년 전망대에서 본 서문. 전체 성벽을 따라 밑 부분에 라이트를 설치한다고 잡풀을 모두 베어 버렸다. 지난번에 못 본 서울 시내... 날씨가 흐려서 롯데타워가 안 보인다. 연주봉 옹성 북문으로 내려가는길 북문은 올 10월까지 공사중이다. 동문(좌익문)
2022.06.17 -
비온 다음날, 남한산성 나들이... 2022. 06. 06
현충일... 전날 비가 살짝 내렸고 이 날 오전중에도 비예보가 있다. 밖을 내다보니 비가 올지 말지 아리송한 날씨... 빨강색 장우산을 들고 집을 나선다. 비가 오면 우산, 해가 나면 양산, 비가 안오면 스틱대용. 제2남옹성 남한산성에 올라오니 걱정과 달리 날씨가 참 좋다. 남옹성쪽을 돌아 보고 서문으로 갈 계획을 세운다. 구슬붕이 외대으아리와 방울비짜루 제2남옹성치 주밍샷 장난도 해보고... 끝물 인, 붓꽃과 꿀풀 산골무꽃과 변이종 청닭의난초 성곽길을 따라서... 제3남옹성 제3남옹성치와 외대으아리 지치 제10암문에서 본 풍경 칠점무당벌레와 메뚜기 모시나비와 흰줄표범나비 함박꽃 보리수(보리자)나무 바위채송화 개원사 마음은 서문 전망대로 가고 싶었지만 세상일이 코앞에서도 맘대로 안 된다...
2022.06.13 -
민백미, 참꽃마리, 홍화(紅花)산사나무 外... 2022. 05. 17
남한산성에서 드디어 활짝 핀, 민백미꽃을 만났다. 3수만이다. 작년기준으로는 초파일에 보았는데 올해는 10일도 더 늦게 피었다. 참꽃마리는 한창이었고 붉은아까시. 홍화 산사나무꽃도 보았다. 민백미 민백미 비짜루 참꽃마리 참회나무 풀솜대 줄나비 홍화 산사나무 푼지나무 수꽃과 암꽃 붉은 아까시 일본목련. 가까이 하기엔 너무 큰 나무... 물까치
2022.05.22 -
광대수염, 미나리냉이, 동의나물 外... 2022. 05. 05
어린이날에 남한산성 유원지를 찾았다. 어딜 가던 복잡하고 차가 막힐것 같아 지금쯤 피었을 자란초를 보러 갔는데 이제 꽃대를 올리는 중이었고 계곡엔 아이들도 많고, 올챙이, 물고기들도 바글바글했다. 고사한줄 알았던 목단이 근사하게 피었다가 지는 중이다. 광대수염 미나리냉이 동의나물 자란초[큰잎 조개나물] 풀솜대 멧팔랑나비 두쌍무늬노린재[주이님께서 알려주심] 물半, 올챙이半 물고기 도룡뇽알 육아에 지친 엄마 청설모
2022.05.10 -
옥매, 겹철쭉, 푼지나무꽃 外... 2022. 05.01
지난번 보았던 나도개감채를 다시 보려고 늘 갖고 다니는 이사백오와 매크로 렌즈를 챙겼다. 거기에 물 한병, 토스트 한개와 사과 반쪽을 가방에 넣고 보니 좀 무겁다. 매크로는 af가 되지않아 수리를 맡기려던 참이었는데 일일히 mf로 찍을 생각을 하니 손발이 후덜덜 떨리고 머리에 쥐가 나는 기분이 들어 매크로는 빼놓고 남한산성으로 출발... 날씨가 좋으니 '옥매'도 눈부시다. 옥매 겹철쭉 푼지나무꽃 푼지나무 잎에 앉은 곤충... 나도개감채 가물어서인지 지난번보다 상태가 좋지않다. 이곳에서 고라니를 만났는데 포즈 한번 해주지 이내 달아나 버렸다. 나도개감채 잎 무당벌레 미치광이풀 벌깨덩굴 민백미 꽃대 연무관
2022.05.08 -
조개나물, 솜방망이, 애기풀 外... 2022. 05. 01
5월 첫 날, 꽃출사는 남한산성 남옹성쪽으로 정했다. 한낮 더위를 피해 일찍 산에 올랐는데 꽃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을 둘이나 만났다. 더 더워지면 그 손님들이 스멀스멀 기어 나올것 같아 빠른 걸음으로 돌아 보았다. 철쭉과 검단산 영산홍과 검단산 분홍조개풀 흰조개풀 조개풀 솜방망이 애기풀 각시붓꽃 손님 두마리 애기풀 병꽃나무 각시붓꽃 제2남옹성 10암문에서 본 풍경 건너편 망월사 동문
2022.05.07 -
남한산성, 4월의 풍경과 야생화... 2022, 04, 23
토요일 아침... 주말이라 이른 시간에 남한산성에 올랐다. 동문으로해서 3, 2, 1 남옹성 지나 검단산까지 걸었다. 이꽃, 저꽃 참견하는 재미는 안해본 사람은 모름. 10암문 위에서 본 풍경 2남옹성에서 본 검단산 병꽃나무 귀룽나무 초록 족도리풀 애기나리 얼레지, 몇송이가 남아있었다. 하산길 버스 정류장의 벚꽃
2022.04.29 -
각시붓꽃, 큰구슬붕이 外... 2022. 04. 23
남한산성 산길에서 만난 보라색 꽃들... 각시붓꽃 큰구슬붕이 구슬붕이도 피기 시작... 조개풀
2022.04.28 -
청노루귀, 미치광이풀, 산괭이눈 外...2022, 04, 07
이젠 끝물이 되어버린 청노루귀와 부근에서 만난 꽃들을 담아 보았다. 남한산성에서... 청노루귀 미치광이풀, 남한산성에선 처음... 산괭이눈 현호색 처녀치마 겨우살이꽃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