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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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의 요새 남한산성, 이제는 세계문화유산... 2014, 6, 26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남한산성이 우리나라의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이제는 세계인이 힘을 합해 지켜야 하는 유산으로 인정받게 된것이다. 북문 성곽 수도권에서 가장 울창하고 아름다운 소나무 딱총나무[접골목] 열매 인조께서 평..
2014.06.29 -
남한강 가의 찬년고찰 여주 신륵사 2014, 6, 14
신륵사는 경기도 여주, 봉미산 남쯕 기슭에 여강(驪江)이라 부르는 남한강 가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때 창건된 후, 고려 우왕 때 나옹선사가 돌아가신 곳으로 유명하며 조선시대에는 세종의 능이 인근 능서면 왕대리로 이장되면서 왕실의 원찰이 되어 잠시 보은사라고도 불리기도 했..
2014.06.27 -
청도 읍성과 '꽃자리' 민속찻집의 풍경 2014, 6, 14
박정희 대통령 시절 잘살아보세... 라고 외치며 새마을 운동이 가장 먼저 생겨난 곳이 청도이다. 유래는 박대통령이 1969년 삼남지방 수해 시찰차 경부선 열차로 청도 신도1리 마을을 통과하던중 마을 주민들이 수해복구하던 광경을 목격하고 깊은 감명을 받아 우리 민족 고유의 두레운동..
2014.06.27 -
청도 와인터널 2014, 6, 14
길이 1,015미터 폭: 4,2미터 높이: 5,3미터 청도 와인터널은 일제가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터널을 정비하여 2006년 3월에 개장하면서 와인터널[wine tunnel]로 명명하여 현재 와인 숙성고로 활용하고 있다. 섭씨 15도와 6,70퍼센트 습도가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고 다량의 음이온이 어우러진..
2014.06.26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비구니 도량, 경북 청도 운문사 2014, 6, 14
울진 후포항에서 청도까지 181킬로... 과속을 자행?하며 청도에 닿은 시간은 밤 10시가 넘어서였다. 반갑게 맞아주며 주인 마담이 내 온 맥주를 간단히 마시고 잠자리까지 후하게 마련해 준다. 보매가 중전마마가 된듯한 기분... 어쩔수 없이 오늘은 마당쇠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는... 침..
2014.06.25 -
2억 5천만년의 나이를 자랑하는 울진 성류굴 2014, 6, 13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한가로이 놀던 곳이라는 뜻으로 선유굴이라 불리었으나 임진왜란(1592) 때 왜군을 피해 불상들을 굴안에 피신시켰다는데서 유래되어 성스런 부처가 머물던 곳이라는 뜻의 성류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 임진왜란 때 주민 500여 명이 굴속으로 피신하였는데 왜병..
2014.06.22 -
경북, 울진 불영계곡을 따라... 2014, 6, 13
강원도 태백을 벗어나면서 울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불영계곡으로 접어 들었다. 저녁식사로 울진 후포항에서 대게를 먹기 위해서...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불영계곡 풍광까지 구경하면서 가는건 무리다. 계곡이 깊고 승용차라 낮은데다 내 앉은키까지 도움을 주지 않으니...꺼이~ 얼마..
2014.06.21 -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추전역과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의 고냉지 배추밭 2014, 6, 13
추전역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에 있는 태백선의 기차역으로 남한 지역에서 해발고도(855m)가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추전역 1973년 10월 16일 태백선 철도가 개통되자 그해 11월 10일 역사(驛舍)가 신축되어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5년 1월 여객 취급을 중지하였으며, 1998년 12월 철도..
2014.06.20 -
태백, 양대강 발원지를 가다... 2014, 6, 13
양대강이라 함은 낙동강과 한강을 말하는데 그 발원지 태백의 황지연못과 검룡소를 찾아본다. 우연찮게도 두 발원지가 태백에 있어서 두 곳을 모두 둘러보았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 연못이 태백 시내에 있을거란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다. 원래의 못은 지금의 두 배쯤 되었고 주변에..
2014.06.19 -
몽환적 분위기에 젖었던 함백산 만항재에서... 2014, 6, 13
야생화 천국으로 잘 알려진 함백산의 만항재로 오르는 길은 뿌연 운무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 이상하게도 오를수록 그 쾌감이 말할수 없는 흥분 상태로 빠져 들었다. 이른 시간, 아무도 없는 이곳, 몽환적 분위기에 실컷 빠져보리란 그 기분은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 여..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