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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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와 복수초... 2022, 02, 19
올 봄은 추위가 가시지 않아 노지에 핀 설강화는 전년에 비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온실엔 제법 많이 식재를 해놔서 아쉬움은 조금 달랠수 있었다. 신구대 식물원 온실에서... 설강화 복수초 노지 설강화 봄눈이 오락가락 내리던 날...
2022.02.24 -
단지 공원에서 만난 새들... 2022, 02, 18
칼같은 추위가 연이틀 지나고 잠시 기온이 올라 간 날... 손녀와 단지 공원에 나가 보았다. 동박새는 여전히 찾아와 주었고 뜻밖에 밀화부리도 만날수 있었다. 동박새 밀화부리 딱새 암컷 박새
2022.02.21 -
올들어 처음, 남한산성 나들이... 2022, 02, 14
세계 유산센터 남한산성은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 터를 활용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대대적으로 구축하였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져 있으며 평균 고도 해발 480m 이상, 둘레가 12km에 이른다. 산위에 도시가 있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분지에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였다. 행궁, 국가 사적 제 480호 남한산성 종각의 천흥사 동종은 고려 헌종 1년[1010]에 주조된것으로 원래는 천안 성거읍 천흥사에 있던것을 남한산성으로 옮겨와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현재 전시 중인 종은 모조품으로 진품은 국립중앙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인화관은 사신이나 중앙에서 파견되는 관리가 머물던 객사. 한남루 행궁의 정문으..
2022.02.20 -
봄이 오는 탄천... 2022, 02, 12
입춘이 지난지 좀 됐는데도 추위는 가시질 않는다. 그래도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고 탄천에 버들강아지가 어느새 귀여운 솜털을 올리고 있었다. 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와 딱새 흰뺨검둥오리 탄천
2022.02.19 -
머스코비오리[사향오리]... 2022, 02, 12
내천을 죽 걷다가 탄천으로 나가볼 생각이었다. 내천 다리밑에서 사향오리 두마리가 짝짓기를 시도하는 중이다. 꺼내들었던 카메라를 겨냥하는 순간 두 덩치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특종감은 잡을수 없었다. 바보들... 뿔난 암컷이 높은 곳으로 날아 오르고... 빈정 상한 수컷 그 꼴을 보고있던 다른 한마리 이 녀석은 옆구리 깃을 까딱이며 쉑~쉑~ 소리를 내는데 구애인지, 위협인지~ 일광욕중인 원앙같은 한쌍... 작년에도 이 다리밑에서 사향오리들을 봤는데 3마리에서 8마리로 가족이 늘었다.
2022.02.19 -
어머나~ 봄까치꽃이 피었네... 2022, 02, 12
마트 다녀오는 길에 화단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개불알꽃이 피고 있었다. 장바구니 옆에 놓고 봄나물 캐 담듯이 봄꽃 사진 몇 장 담아 보았다. 개불알꽃 큰개불알꽃 [꽃 모양 비교] 풀속에서 꽃 찾기... 개별꽃도 피기 시작이다.
2022.02.17 -
정월 대보름달... 2022, 02, 15
정월 대보름 날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 한다.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축제일이었으며, 이 시기에는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큰 축제였다. 이 날에는 오곡밥, 약밥, 귀밝이술, 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빈다. 또한 고싸움, 석전과 같은 행사와 다양한 놀이를 하였는데, 이 풍속들은 오늘날에도 일부 이어져 행해지고 있다.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한 해의 운수를 점치기도 하였다. *** 창 밖에 떠오르는 대보름달을 보면서 사진 장난을 쳐봤는데 달님이 웃으실까... 다중촬영으로 만들어본 세개의 달 다중샷
2022.02.16 -
홍릉숲의 복수초[2]... 2022, 02, 06
활짝 핀 복수초만큼이나 예쁜 미소가 환한 블친 언니와 즐거웠던 그날에... 복수초 앉은부채
2022.02.16 -
창경궁 초봄 나들이... 2022, 02, 06
절기상, 입춘이 지났으니 봄 나들이가 되겠다. 아직 언곳도 있고 눈도 녹지 않았는데... 창덕궁에서 넘어 오는 길에 창경궁의 전각들... 남산 꽁꽁 얼어버린 춘당지 춘당지 얼음위로 고라니가 다닌 흔적인가... 대온실 머지않아 꽃을 피울 복수초 회화나무와 느티나무가 엉켜 자라는 모양. 정조와 어머니 혜경궁이 살얼음판 같은 궁궐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안내글] 명정문 창경궁의 정전, 명정전 옥천교와 명정문 홍화문
2022.02.16 -
창경궁 대온실의 겨울꽃들... 2022, 02, 06
매일 가도 그 꽃이 그 꽃일지언정 꽃이 있으면 나는 좋기만 하니... 동백 애기동백 소국[小菊] 팔손이나무 허브식물, 로즈마리 오죽[烏竹] 금귤 금귤 유자 영춘화[迎春花] 제주 수선화 개모밀덩굴 대온실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