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저녁 지으러 집에를 가야지 남한산성으로 내뺀 꽃순이들이 만난 청노루귀 입니다. 청노루귀 올괴불나무꽃 빛이 부족해 스마트폰 빛을 이용 둥근털 제비꽃

빨간 토슈즈를 신은 귀여운 발레리나 아가씨...

날씨가 포근하다는 예보에 청노루귀를 만나고 왔다. 몇 안되는 개체수에 진사들은 바글바글...

남한산성에서 복수초가 가장 빨리 피는 곳에 점심 후, 슬슬 올라가 볼까 하는 참인데 근처 지인이 남한산성에 가잔다. 무갑산에도 다시 가보자고 했는데 손끝이 아릴정도로 시렵고 눈보라가 치는 바람에... 그래도 목표했던 복수초가 활짝 피어 헛걸음은 하지 않은 즐거운 날이었다. 복수..

집 나온?김에 남한산성에도 가보자는 꽃친과 지의를 찾아 가보았다. 영혼의 동산에서나 볼수 있는 것들이어서 날씨는 갑자기 바람이 불고 눈보라까지 쳐서 묘한 기분속에 담아본 지의들이다. 빨간병정지의 요정컵지의

설명절을 하루 앞두고 연미사를 봉헌하려고 남한산성 성당을 찾았더니 문이 잠겨있다. 아마도 미사시간이 바뀐듯 했다. 게시판에 미사 안내시간도 없고 홈피에 들어가보니 화요일과 주일에만 11시에 미사가 있다고 되어 있다. 몇몇 신자들이 왔다가 발길을 돌렸다. 나도 발길을 돌려 봄이..

오랫만에 남한산성에 올랐다. 영혼의 동산에서 숨은 그림찾기 눈이 시도록 한 날이다. 성냥개비보다 가는 줄기에 고추가루 한개씩 영국병정 지의 이끼꽃보다 작다. 요정컵지의 엄동설한에 피다가 엄동설한에 피다만 할미꽃, 눈속에 허리를 구부렸다. 설중낙엽 눈길 성곽

꽃궁기로 가고 있는 요즘, 꽃보다 예쁜 열매로 유혹하는 아이들이 있다. 푼지나무 열매 푼지나무 열매 연무관 사철나무 사철나무 노박덩굴열매 노박덩굴열매 돌외

모처럼의 느긋한 나들이 길에 비가 내린다고 식생들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되지... 이젠 열매를 맺은 참빗살나무와 때아닌 개나리꽃도 만나고... 마지막 남은 산국 몇 송이도 만났다. 참빗살나무 열매 참빗살나무 열매 고란초 고란초 잎 뒷면 개나리 산국 덩굴별꽃 열매 사철나무 열매 사철..

남한산성 성지 성당에서 연미사 봉헌을 끝내고 평지길만 따라 홀로 걸어 보았다. 역사를 따라 걸어본 발자취도 될수 있고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본 성지 순례도 될수 있다. 연무관[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6호] 군사들의 훈련을 위하여 건립한 곳으로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