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풍경과 꽃(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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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금붓꽃... 2020, 04, 25
작년까지만 해도 비밀의 화원으로 이맘때면 혼자서 놀다 오곤 했는데 올해 가보니 얼마나 다녀들 갔는지 지그재그 길이 나있고 밟히고 부러지고 ... 멧돼지 출현 구역인데 겁들도 없다. ㅎㅎㅎ 올해는 얼레지를 만나러 가는걸 패스할까 했는데 늦은 감이 있는데도 꽃친들 무슨 소리냐고 ..
2020.04.29 -
분홍조개풀 外... 2020, 04, 15
오후 6시가 다 되는 시간에 남한산성에 분홍조개풀을 찾아 올라갔다. 투표일이어서 망설이던 참이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올라가는 차도 밀리지 않고 여유만만 좋은 시간이었다. 분홍조개풀 작은 벌레 한마리 엄마를 잃고 헤매는듯... 조개풀 꿩의밥 각시붓꽃 모진 세파에 시달리다 피었는..
2020.04.24 -
봄날 벌봉 나들이... 2020, 04, 11
작년에 이어 올들어 처음, 남한산성 봉암성 나들이를 했다. 남한산성 중앙 로터리에서 가장 먼 곳이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때문에 봉암성을 쌓아 벌봉에서 성안 염탐과 침략을 막은 곳이다. 오늘은 홀가분할수도 있을 혼출을 갔는데 벌봉 근처에 가면서 8명의 지인을 하나 둘 만났다. 이..
2020.04.17 -
금붓꽃, 각시붓꽃... 2020, 04, 11
금붓꽃 꽃말은 기쁜소식이라는데 ....
2020.04.16 -
연복초, 산괭이눈, 현호색, 꿩의바람꽃... 2020, 03, 28
남한산성을 그렇게 다녔어도 처음 보는 꽃들이 있다. 연복초와 꿩의바람꽃...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뒤져서 찾아낸 아이들... 연복초 연복초 연복초 산괭이눈 현호색 꿩의바람꽃
2020.04.01 -
할미꽃, 솜나물, 진달래, 外... 2020, 03, 28
남한산성 영혼의 동산... 그동안 봐오던 할미꽃이 이렇게 예쁜곳도 없을것이다. 시간만 허락하면 몇번이고 가서 보고 싶은 할미꽃... 할미꽃 솜나물 양지꽃 진달래 꿩의밥 수선화 누군가의 무덤에 곱게 핀... 잔디꽃과 씨앗
2020.04.01 -
처녀치마, 현호색, 복수초,外... 2020, 03, 28
오늘은 토요일이어서 나들이객으로 붐빌 생각에 이른 시간에 남한산성엘 올랐다.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꽃들을 찾아 볼 작정이었다. 역시나 꼭꼭 숨어 꽃대를 올린 아이들을 만나니 하늘 나라에 간 부모 형제들을 만난것처럼 애처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 국민 모델, 처녀치마. 낙엽 ..
2020.04.01 -
처녀치마, 제비꽃, 복수초, 청노루귀 外 ... 2020, 03, 26
약 한달을 기침이 낫질 않아 큰 걱정을 했는데 병원약보다 더 잘듣는게 개복숭아 효소인것 같다. ㅋ 오늘은 기침도 멎고 컨디션이 좋아 남한산성엘 올랐다. 해마다 이맘때면 비밀의 화원에서 만나봐야하는 야생화들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걸었는데도 꽃을 만나서 그런지 전혀 ..
2020.03.28 -
늦은 오후에 만난 청노루귀... 2020, 03, 20
오후 5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저녁 지으러 집에를 가야지 남한산성으로 내뺀 꽃순이들이 만난 청노루귀 입니다. 청노루귀 올괴불나무꽃 빛이 부족해 스마트폰 빛을 이용 둥근털 제비꽃
2020.03.23 -
올괴불나무 꽃... 2020, 03, 18
빨간 토슈즈를 신은 귀여운 발레리나 아가씨...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