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53)
-
섬말공원의 연꽃... 2024. 06. 25
섬말공원에 연꽃이 피었을까 가보니한창 예쁘게 피는 중이다. 3년전 수해로 떠내려간 홍련은이후 새로 심었는지 몇송이가 꽃대를 내밀고 있었다. ㅡ성남시 도촌동의 섬말(섬마을)은 하천이 양옆으로 흘러 섬처럼 생긴 지형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섬말공원은 섬말의 일부인 저류지를 공원으로 꾸며놓은 곳이다.ㅡ 이날은 74주년 6.25전쟁 기념일로 마침 무궁화가 예쁘게 피어 있어서 사진에 담아왔다. 홍련 수련 흑삼룡 자주개자리 백련 왜가리 한마리가 사냥중... 셔터소리 듣기 싫다고 달아나 버림... 섬말공원 전경. 성남ㅡ 장호원간. 고가도로가 보임
2024.06.30 -
타래난초. 익모초. 칡꽃(동네에서...)2024. 06. 24
단지 가까이에 피어난 타래난초를 한번 더 보려고 올라가 보았다. 며칠사이 여러개체가 피었는데시드는것도 드믄드믄 보인다. 익모초도 분홍색꽃을 피웠고 칡꽃도 줄기를 타고 많이 피어 있었다. 다 놀고 내려왔는데 꽃친구 두분이 놀러왔다. 안그래도 핸드폰을 두고내려와 다시올라갔다가 내려온 참이다. 타래난초 등빨간뿔노린재 익모초 박주가리 칡꽃 단지 주민이 가꾸는 왜박주가리 여우구슬꽃 괴불나무열매 아이들 아파트(2층) 베란다에서 본 곤줄박이 감나무
2024.06.28 -
남한산성의 여름... 2024. 06. 23
전날 인, 토요일은 종일 비가 내려 꼼짝도 못하고 일요일은 뿌옇긴해도 날씨가 괜찮은것 같아 채비를 단단히 하고 남한산성에 올랐다. 전날 비가 온 덕인지 그리 덥지도 않고 바람도 기분 좋을 정도로 살랑살랑 불어 주었다. 미사시간이 아직 두시간 前이라 먼저 동문(우익문)쪽을 둘러 보았다. 시구문 바깥쪽 애기물꽈리아재비 남한산성에 몇십년을 다녀도 올해처럼 많은 물꽈리아재비는 처음 본다. 시구문 밖에서 만난 노루오줌 지수당(池水堂) 조선시대 1672년(현종13)에 부윤 이세화가 세운 정자. 꽃궁기라 별다른 꽃은 만나지 못하고 미사시간이 되어서 되돌아 가는 길... 11시에 미사 참례를 하고... (연미사 봉헌) 쉼터에서 간단히 점심요기를 하고 북문(전승문)으로 올라간다. 버려진 주변 잡목 속에서 용케 살아나온 ..
2024.06.26 -
타래난초. 박주가리. 피마자꽃 外(동네에서)... 2024. 06. 18
날씨가 워낙 더워서 타래난초가 피었을것 같아 앞산 묘지에 갔더니 다섯촉 정도가 피어있었다. 박주가리꽃도 벌써 피고 있었고 피마자(아주까리)꽃도 피었다. 타래난초 다음날 다시 갔더니 벌써 시들고 있었다. 타래난초는 108번 꼬이면서 자손들의 복을 빌어주고 이승을 떠나는 꽃이라고 한다. 박주가리 피마자꽃 까치수영 부전나비 여전히 달려있는 풀잠자리알 덩굴해란초 파드득나물 수국 처음 보는 수국이다. 색깔이 특이하고 고와서 몇장 담아 보았다.
2024.06.22 -
동네에서 만난 여름꽃들... 2024. 06. 17
날씨가 덥다고 만나고 싶은 예쁜 꽃들을 외면할수 없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단지 화단에 지천이던 좀가지풀이 예초기 한방에 겨우 한두송이만 보인다. 왜성철쭉(여름철쭉) 주민이 가꾸는 꽃밭의 왜박주가리 이른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 꽃을 피운다. 종덩굴(원예종) 채송화 흰동자꽃 왕과(쥐참외)꽃 300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우담바라... 이 우담바라가 풀잠자리알이라고 한다. 자동차 본네트를 배경으로도 담아 보고... 큰길 건너가 한바퀴 돌면서 만난 피막이풀. 지혈제로 사용한다는 식물이다. 꽃에 개미들이 매달려 있다. 참싸리 참싸리는 태울때 연기가 나지않아 지리산 빨치산들이 밥을 할때 사용했으며 아이들 종아리를 때릴때 흉터가 남지않아 훈육할때도 사용했다고 한다. 퇴근하는 엄마를 마중 나온 손녀에게 꽃반지를 ..
2024.06.19 -
성남시청의 여름꽃... 2024. 06. 15
집에서 성남시청까지는 4.2킬로미터. 갈때는 버스를 타고올때는 걸어서 돌아왔다. 성남시청 사계국화 좀작살나무꽃과 벌 좀작살나무 부처꽃 수국 망종화 자주개자리 자주개자리 군락 돌아오는 길... 도깨비가지. 한두개체가 점점 세력을 넓히고 있는 왜래종. 시원한 물줄기에 발걸음 멈추고...
2024.06.19 -
성남 은행식물원의 여름꽃... 2024. 06. 11
은행식물원의 도라지모시대와 구슬붕이를 보려고 갔는데 도라지모시대는 대풍년이고 구슬붕이가 있던 자리엔 나무를 심어놨다. 구슬붕이는 이제 볼수 없을것 같다. 도라지모시대 백리향 산옥잠 초롱꽃 애기기린초 붉은애기기린초 바위취 한라산수국 냉초 & 꼬리풀 우산나물 섬시호 & 개시호 어수리 분홍터리풀 개오동 다래열매 연꽃 워터코인 온실 시계꽃 온실에서...
2024.06.17 -
탄천 일곱번째... 2024. 06. 09
탄천의 습지부근에 검은댕기 해오라기등 해오라기 종류가 몇마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내가 갔을땐 해오라기는 한마리만 볼수 있었다. 기대했던 오리가족은 다 자란 몇마리가 높이 날아 올라 서프라이즈만 하고 사라졌다. 해오라기 좀체 움직이질 않아 가까이 다가가 볼수 있었다. 수진습지 물칭개 이 부근에 흰색자주개자리가 있었는데얼마전에 예초기 세례를 당해 찾을수가 없었다. 자주개자리 노랑어리연 수련 오리가족 쇠백로 왜가리 자전거광장의 양귀비는 거의 끝물이다.
2024.06.15 -
성남시청 실버 텃밭 풍경... 2024. 06. 06
4일날신구대 식물원에 가는 길에 성남 시청 실버텃밭에 수레국화와 양귀비를 심은 꽃밭이 있던 것을 보고 공휴일을 이용해 찾아가 보았다. 모를 낸 논과 구기자꽃과 능소화, 감자꽃도 보였다. 모를 낸 논과 성남시청도 보인다. 실버텃밭 구기자꽃 감자꽃 능소화 시기가 살짝 지났지만 함께 어우러진 꽃의 색 조화가 참 곱다.
2024.06.12 -
현충일날, 성남시청 한바퀴... 2024. 06. 06
실버텃밭으로 건너가기 전에 성남시청을 들러 보았다. 날씨가 더워지더니 벌써 능소화가 피었다. 능소화 채진목 노각나무 꼬리진달래 찔레장미 망종화 갈기조팝 물싸리 향유 노루오줌 수국 틈나리 공휴일,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 산책길
2024.06.12